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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Good Boy 들어봅시다

by 퍼프대디 201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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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Good Boy


음~ 어떤 얘기를 하면 좋을까요?
아! 그럼 좋은 뮤직 하나 들어보시겠어요?
이 노래는 아름다운 선율과 멋진 가사가 공존하는
정말 괜찮은 노래 중에 하나랍니다!
어디서든 또 언제든 당신 곁에 있는 멋진 음악…
제가 추천하는 이 곡이 여러분들의 마음을 훔쳐갔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이 노래에 몸을 맡겨보세요!
즐거움과 기쁨이 가득한 시간 되실 거랍니다.
예쁜 음이 제작해낸 뮤직, 멋진 가사….
기쁨의 뮤직 추천합니다!



절친과 같이 옛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아련한 추억이라 잘 생각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런식으로 모여 이야기를 해보니까

하나하나 장면이 떠오르면서 즐거웠던 기분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는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신다는 것은 상상도 못 할
사치였는데, 이제는 이처럼 같이 커피를 마시기도 해요.
그리고 미성년자였던 우리는 술을 사서 먹어볼 수 없어
다음에 크면 꼭 같이 술 마시자 했는데
현재는 정신을 놓을 때까지 마셔주는 친구가 되었죠.
하나하나 삶이 변해가는데 단 한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꾸준히 해왔답니다.

 


저와 친구의 음악 취향이랄까요.
거짓말같이 딱딱 맞는 음악 취향은
학창시절뿐만이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우리를 설레이게 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가수도, 내가 좋아하는 뮤직도
전부 프렌드가 좋아하는 음악이였고
내가 18번으로 불러왔던 음악도 그 친구의 18번 음악이였답니다.
장난삼아 이야기했는데 진짜 딱딱 맞는 겁니다.
몇십 년이 지나도 그 절친과 난 한 번도 취향이 갈린 적이
뮤직에 관해서 만큼은 찰떡궁합인
취미를 공유하는 몇 안 되는 친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그래서~ 그런가 더 친해졌습니다.
지금도 가끔 이처럼 함께 좋다고 하는 음악을 공유하고
들어보고 이야기해요.
늘 잘 맞아 맞지 않은 날이 올까
괜히 두려울 때가 생겨났습니다.
그래도 쭉 맡길 기원하면서 이 음악도 그 노래 중 하나랍니다.
예쁜 음에 취한 우리 둘….
어느덧 옛날 기억 속으로 풍덩~ 빠져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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