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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 스토리 2014 후기

by 퍼프대디 201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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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 스토리 2014 후기

명절만 돼면 돌아 오는 사나이 나의 어린시절 부터,,그는 이런 사나이였다,,

그래서 항상 큰기대 와 그가 출연한 영화라면 어디듯 마다 하지않고 가서

극장에서 보앗다,,,그리고 비디오로도 몇번이고 보앗던 기억이 많다,,

 

 

 

이번 내한이 몇 년만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그땐 내한도 이웃집 아저씨처럼 뻔질나게 해서 반한국인이나 마찬가지.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의 영화가 뜸해지더니 헐리웃 진출소식이 들리더라.


개봉때마다 챙겨보던 그의 영화랑 멀어진것도 그때부터니 오늘 본 폴리스 스토리 2014는 정말정말 오래보는 그의 영화다.

그의 약간 뒷세대 배우인 배우 우영광이 동료 경찰로 같이 출연한걸 보니 아,그립다.홍콩 영화의 전성기가..성룡의 전성기 시절 그는 젊었고 감독과 주연을 동시에 했다.그리고 전혀 대역을 쓰지 않았다.

 


그래서 그의 영화엔 NG 컷이 인장처럼 붙어 있었다.지금 그는 나이먹었고 아마 대역도 쓸것이다.NG 필름을 보니 고난도도 아닌 연기에 힘겨워하는걸 보니

근데,나는 그 모습도 멋있었다.그의 나이로 보아 액션 연기는
무리다.근데도 그는 나 죽지 않았다는 듯 최선을 다한다.

안쓰럽다고 여기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난 멋있기만
했다.따라서 초기적 폴리스 스토리도 별로 그립지 않다.배우가 자신의 한계를 아는데,팬이 안타까워 하는건 도리가 아니다.

 

 

달라진건 있다.홍콩은 중국에 반환되어선지 무대는 중국으로 바꼈고

그의 이름은 진가구가 아니다.
다 큰 딸이 있는 중년의 아버지다.아마 진가구가 그대로 나이먹었다면 지금의 종반장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임무에 충실해 가정을 등한시한 결과 아내를 잃고 딸은 아버지를 미워한다.초반부에 딸의 애인인 우가 그를 억류하자 그 이유를 거슬러 기억할려는 종반장이 나는 참 짠했다.임무에 충실한결과 가족은 깨지고 누가 나를 해꼬지해도 이상할게 없는 중년의 사나이.모종의 이유로 5년전의 복수를 하려는 우의 복수의 이유와 종반장의 자아 성찰-가족도 못지키고 임무도 완수못한 과오가 부메랑으로 돌아오는건 종반장 뿐 아니라 모두에게 공평하게다.

 


모르겠다.홍콩이람 몰라도 중국에 스릴러라기 보단 추리 영화의 전통이 있는진 모르지만 중국 영화에서 보는 추리의 모습이 상당히 재밌었다.김전일같은 일본 만화의 영향인지도 모르지만.알고보니 별거 아니었단게 맥빠지긴 했지만


갠적으로 어느 정도 중국 영화의 허풍 내지는 촌빨은 감안하고 보는터라..성룡 영화라는 이유로 관대하게 봤는지도 모르지만 갠적으론 좋았다.속편의 여지를 보이던데,속편이 나온다면 혼쾌하게 볼 것 같다.
성룡도 성룡이지만 액션 배우가 아닌 유엽의 액션연기도 갠적으론 볼거리였다.대역을 썼겠지만 첨보는 액션 연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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