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And The Numbers (9와 숫자들) 높은 마음

9 And The Numbers (9와 숫자들) 높은 마음

재미있는 놀이 공원으로 놀러 갔죠.
이것저것 놀이 기구를 승차하고 마음속에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휙 해소하고 온 것 같아요.
오랜만에 놀이 공원이라 살짝 설레기도 했고요

 

놀이 공원에서 들려왔던 음악이 한가지 있어요.
한번 들어보실래요?
겨우 찾아낸 진귀한 음악입니다.
좋은 노래 추천합니다.
9 And The Numbers (9와 숫자들) 의 높은 마음 …
길에서 들었던 좋은 노래입니다.

 

9 And The Numbers (9와 숫자들) 의 높은 마음 …

올망졸망한 인형을 보면 우리 아이가 생각이 나죠.
멋진 장난감 차를 보고있으면 사주고 싶고
마네킹의 옷을 보면 전부 우리 아이를 입혀주고 싶어요.
부모는 진짜 욕심쟁이에요.
젊은 시절, 아이들에게 이렇게까지 헌신적이지 않을 것 같았지만
아이를 낳고 보니까 그것이 아니더라고요.
초음파를 쳐다보고 뱃속 아이의 사진을 보고
태동도 느끼며 배를 쓰다듬던 그때부터 저는 자식만 보이는
해바라기 같은 자식바라기가

 

잘 몰랐습니다. 어렸을 적에 저희 부모님의 사랑을….
제가 자식이 생기고 난 다음 깨달았어요.
아~ 저의 자식이 이처럼 예쁘고 안타깝다는 사실을요.
책임감의 무게도 아빠와 살 때 보다, 지금의 사람과 함께 살 때보다
훨씬 무거워졌습니다.
태교를 한다고 멋진 뮤직을 많이 들었는데….
장르를 많이 따지진 았았답니다.
좀 많이 들었었나? 아이도 노래 듣는걸 너무 좋아합니다.
지금은 살짝 흥얼거리면서 조그만 몸으로 춤까지 춥니다.
그 모습을 보기 위해서 언제나 정말 좋은 노래를 찾아보는 거에 집착하게 돼요.
가사 내용은 어차피 잘 모르니까 신경 쓰지 않고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가줬으면 좋겠고
언제나 기쁜 기분으로 화목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좋아지네요.
흥분한 것은 아닌데 아이 생각만 하면 너무 마음이 좋아진답니다.
이 기쁨은 낳아보지 않으면 모를 거랍니다.
오늘은 아이랑 꼭 놀아줘야겠습니다.
무슨 노래를 들려줄까요?
뭐하고 놀까요?
벌써 기대되요.
아이랑 놀아주면서 친밀감을 쌓아 점수 팍팍 올려놔야겠습니다.